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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age

RAID 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왜 사용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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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운영하는 운영자나 서버, 스토리지 엔지니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개념이지만 혹시나 업무/상식을 늘리기 위해 접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 RAID에 대하여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RAID는 여러 디스크를 하나로 묶어 마치 한 디스크처럼 사용하거나, 디스크가 고장 나더라도 디스크 안에 있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150GB 짜리 디스크를 두 개 가지고 있습니다.  PC에 연결을 해서 C 드라이브와 D 드라이브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C 드라이브에 130GB를 사용하고 있는데 30GB 영화 동영상을 넣으려 한다고 가정겠습니다. 이 동영상 파일은 C 드라이브에 넣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용량이 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Hard Disk 나 SSD에 소중한 자료를 모으고 있는데 어느 날 문득 디스크가 고장 나서 이 소중한 데이터가 없어지면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을 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디스크 하나가 대용량을 가지고 있지 못했던 시절 여러 디스크로 늘어가는 데이터를 담고, 보호하기 위해 RAID라는 개념이 만들어졌습니다. 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 (독립 디스크의 중목 배열)의 앞자를 따온 RAID는 디스크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이러한 RAID 구성은  Hardware RAID와 Software RAID 가 있습니다.

 

Hardware RAID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방식이며 별도의 RAID 카드를 서버에 꽂아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LSI RAID Controller

위 사진과 같이 생긴 PCI 카드를 서버에 꽂습니다. PC로 생각해 보면 그래픽카드 꽂는 슬롯에 꽂아 Mainboard에 연결을 해줍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검은색 부분에 SAS 케이블로 디스크 혹은 디스크를 여러 개 꽂게 해주는 Backplane 을 연결하면 데이터가 알아서 양쪽으로 쌓여주는 것이지요. 장점은 성능이 좋고 별도의 모듈로 사용하기 때문에 서버의 성능 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핫 스왑(Host Swap) 즉 서버 켜저 있는데 앞에서 그냥 고장 난 디스크를 뽑아서 새 걸 꽂아주면 알아서 데이터 복구 (rebuild)가 일어납니다. 단점은 이 RAID Controller가 비.싸.다.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IT 인프라에서는 Hardware RAID를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회시의 정보는 소중하니까요.....

 

Software RAID

최근에는 거의 안 쓰는데 예전에는 OS에서 해당 기능을 제공해 주었었습니다. UNIX, LINUX 심지어 Windows OS에서도 이런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점은 별도의 모듈 없이 RAID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Hardware RAID 장점의 반대입니다. (성능, Hot Swap 안됨 기타 등등) 때문에 요즘은 거의 없는 구성입니다. (옛날에 이거 구성할 줄 알면 인정받고 그랬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RAID의 개념만 설명을 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RAID의 종류에 대하여 간략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RAID 종류까지 설명드리면 내용이 길어져서 지루해 하실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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